호주 송금 및 환전 시 많이 사용되는 앱으로는 와이어발리(WireBarley)와 와이즈(Wise)가 있습니다. 두 앱의 수수료와 환율을 비교해보면, 와이즈는 투명한 수수료 구조와 실시간 환율을 제공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송금 수수료를 자랑합니다. 반면, 와이어발리는 특정 국가에 대해 더 나은 환율을 제공할 수 있지만, 수수료가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.
1. 와이어발리
와이어발리는 개인송금에 한하여 최저가 수수료 $1.50/AUD부터 부담없는 수수료를 자랑합니다. 하지만 환율이 네이버에 비하면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. 소액 송금에는 최적화되어 있으며, 장점은 일단 송금 예약 걸어놓고 만료기간안에 환율이 오르면 기존 건 취소하고 다시 나은 환율로 송금이 가능합니다. 송금 시, 와이어발리는 보내는 금액과 수수료가 분리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, $500을 보내고 싶다하면, $500+수수료 = 총 송금해야 할 금액이 됩니다. 송금소요시간은 첫 송금일 경우 하루 이상 기다릴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송금부터는 당일 송금 완료되어 빠르게 환전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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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와이즈
와이즈는 금액에 비례하는 수수료가 부과되는 반면에 와이어발리보다는 환율을 높게 쳐주기때문에 큰 액수를 송금할 때는 와이어발리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. 와이즈앱은 송금 시 총 보내는 금액 안에 수수료가 포함되기 때문에, 보내는 총 금액 $500-수수료 = 은행에 꽂히는 돈이 됩니다. 당연히 한국통장에 입력 될 금액은 안내가 됩니다. 송금 예상시간은 앱에서 트래킹이 가능하며 대체로 5분을 넘기지 않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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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앱 모두 필자가 이용해 본 결과 두 앱 모두 누락없이 안전하며 지금까지는 와이즈앱이 조금 더 이득을 보는 것 같습니다. 혹시 더 다른 좋은 앱을 발견하게 된다면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.
이 외에 널리 사용되는 송금 앱으로는 페이팔(PayPal)과 스크릴(Skrill)이 있습니다. 페이팔은 글로벌 사용자가 많고 안전성이 높아 인기가 있으며, 스크릴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송금 서비스를 선택할 때는 각 앱의 수수료와 환율을 꼭 비교해보세요.
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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